| 서울=한스경제 고예인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수출이 사상 처음 7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외형상 기록을 새로 썼지만 성과의 상당 부분이 소수 대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중심의 회복 흐름이 전체 수출을 견인했으나 산업 저변의 체력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국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출은 7000억달러를 웃돌며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율은 한 자릿수로 둔화했지만 총액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달러 고지를 넘어섰다.문제는 수출 구조다. 수출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