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주식 등 실물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변환하는 ‘주식 토큰화’를 놓고 글로벌 금융 선진국들의 전략적 선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미국과 홍콩이 검증된 금융 시스템 안으로 블록체인을 끌어들이는 ‘점진적 수용’ 전략을 택한 반면 유럽연합(EU)과 영국은 파격적인 규제 유예를 통해 시장의 판을 새로 짜는 ‘혁신 실험’에 베팅하는 모양새다.법무법인 로백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디지털 자산이 제도권 금융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 중대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틀 유지하는 美·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