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5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이번 필리핀 FA-50 추가 수주를 통해 시장에서 우려하던 이슈들이 상당 부분 해소됐으며 KF-21 수출에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은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2일 필리핀 국방부와 FA-50 12대를 공급하는 계약 체결 공시를 발표했다"며 "계약 금액은 7억달러(약 9753억원) 수준으로 2030년까지 납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리핀은 2014년부터 중국과 남중국해의 스카보러 섬 영유권 분쟁을 지속하고 있어 중국에 대한 대응으로 FA-50 도입사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올해 필리핀군 전력 증강 방안으로 FA-50 추가 도입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