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오는 9월, 5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출 만기가 일제히 돌아온다. 경기 회복 없이 고금리와 내수 침체의 늪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부실채권이 뇌관처럼 떠오른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배드뱅크 설립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탕감 대상과 재원 확보 등 핵심 요소는 아직 안갯속이다. 이번 배드뱅크 실험은 민생 회복의 기회일까, 또 다른 재정 리스크의 씨앗일까.◇부메랑 된 ‘코로나 대출’…만기 폭탄 50조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와 금융권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금융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