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계의 새 수익원으로 떠오른 컨테이너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탈탄소 규제에 발맞춘 친환경 기술력과 빠르고 정밀한 건조 역량에 기반한 높은 납기 신뢰도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를 중심으로 컨테이너선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54척을 수주하면서 지난해 전체 수주량인 38척을 이미 초과했다. 수주액도 84억2000만달러(약 11조5076억원)로 지난해 65억8000만달러(약 8조9935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