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임준혁 기자] 국제해사기구(IMO)와 미국, 유럽연합(EU)에서 저마다 발표하는 해운업계의 탈탄소화, 친환경 연료 사용 등과 관련된 각종 규제에 국내 중소 선사들이 사실상 발을 맞추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자금력과 조직 규모에서 대형 선사에 비해 열세에 있는 중소 선사들은 규제는 강화되는 반면 이를 이행할 구체적 기준과 지원 체계는 부족해 생존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마져 나온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한-중, 한-일, 동남아항로를 주로 운항하는 중소 선사들은 최근 신조선 발주를 위한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