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수입 구리 제품에 대해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구리 시장이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관세 부과 소식이 알려지기 전부터 시장은 무역 전쟁 가능성을 우려하며 긴장 상태였지만, 막상 관세가 공식화되자 구리 가격은 급락으로 반응했다.문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가 실제로는 일부 구리 반제품에만 적용되고, 원광 및 주요 원자재에는 예외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더치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관세는 동관, 동선, 동봉, 동판 등과 같은 반제품 및 배관 부품, 케이블, 전기 커넥터 등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