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 56세 은행원 김 모씨. 조기 퇴직을 앞두고 밀려오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달래기 위해 마시던 술이 화근이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을 찾은 그는 ‘간경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건강 상태는 더욱 나빠졌으며, 결국 간 이식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됐지만 김 모씨는 술을 끊지 못하고 있다.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40·50대에서 간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한때 중장년 이후의 병으로 여겨졌던 간경화와 간암이 이제는 사회활동이 한창인 연령층까지 늘고 있어, 전문가들은 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