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철근 가격 방어를 위해 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조치가 효과를 내지 못했다. 건설 경기 부진과 재고 누적, 일본산 물량 유입이 겹치며 시장 가격이 오히려 내려앉았다.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15일 기준 국내 철근 가격은 톤(t)당 68만원 수준으로, 심리적 지지선이던 70만원 선이 무너졌다.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7월 중순부터 각각 인천 철근 공장 가동을 중단해 공급을 줄이며 가격 인상을 유도했고, 같은 달 철근 ‘마감 가격’을 70만원 후반대로 고지했지만 현물 시장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