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라는 두 글자는 누구나 다 안다. 그런데 주식처럼 증시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ETF’라는 세 글자는 들어는 봤어도 아직 잘 모르는 사람이 적잖다. 투자자들만 아는 ‘전문용어’에서 ‘익숙함’으로 다가오는 요즘이다. 1956년 자본시장의 문을 연 한국거래소와 1973년 창립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956년 3월 3일 한진중공업홀딩스, 유수홀딩스, 경방 등이 첫 상장된 이후 ‘주식’이라는 말이 내년이면 70년을 함께하게 된다. 이와 달리 2002년 10월 첫 등판한 ‘ETF’는 성인된 지 3년도 채 안됐다.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