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선의'가 현장에서 노동자의 설 자리를 위협하는 '역설'을 낳고 있다.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은 하청 노조의 교섭권을 원청까지 넓히며 노동계의 오랜 숙원을 풀었지만, 비슷한 시기 정부는 '휴머노이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기업들에 '탈(脫)인간' 자동화의 명분을 줬다.노동권 강화와 미래 산업 육성이라는 두 정책의 엇박자 속에서, 기업들은 노조 리스크를 피해 '사람 없는 공장'과 '생산기지 해외 이전'으로 빠르게 선회하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작 다수의 중소 협력업체들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