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국내 주요 대기업집단들이 여전히 공시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공시 투명성을 강조해온 정부 기조와 달리, 기업들이 법정 공시조차 제때 이행하지 않아 제재를 받는 사례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이양수 의원(국민의힘)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공시의무 위반 조치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대기업집단의 공시의무 위반은 총 530건, 부과된 과태료는 약 46억 원에 달했다.이 가운데 태영그룹이 43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을 저질러 ‘공시불성실 1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