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국내 체류 외국인이 260만명을 돌파하며 은행권의 시선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과거 ‘특수 고객’으로 분류되던 외국인이 이제는 주요 타깃층으로 격상되면서, 대출을 매개로 한 주거래 락인 효과와 예·적금·송금·카드 등 연쇄적 금융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은행들은 신규 고객 확보와 포용 금융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며 외국인 전용 상품 경쟁에 나서고 있다. 다만 신용평가 체계의 미비와 출국 시 회수 불확실성 등 구조적 리스크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새로운 시장, 락인 효과로 ‘포용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