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구조적 불황에 직면한 가운데, 롯데케미칼이 '체질 전환'을 통한 생존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2분기 영업손실 2,4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지만 회사는 "이익을 내기 위한 단기 해법보다 사업구조 전환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주력인 납사분해(NCC) 중심의 기초화학 부문은 글로벌 공급 과잉, 중국·중동의 저가 공세, 정제마진 약세 등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둔화됐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脫 범용화학–친환경·첨단소재 중심 재편'이라는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탄소에서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