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정교해진 피싱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피해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피해자 수는 줄었지만 탈취 금액은 오히려 200% 넘게 치솟으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이 소수의 고액 자산가를 집중 공략하는 '고래 사냥'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블록체인 보안업체 스캠스니퍼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약 630만달러가 서명 피싱 공격으로 사용자 지갑에서 빠져나갔다. 전월 대비 207% 급증한 규모다. 피해자 수는 12월보다 11% 줄었지만 피해액은 3배 이상 불어났다. 단